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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학습지(마이라이트) 일본어 10주차 1 – 내 천(川) 음독 훈독 본문

일본어

가벼운학습지(마이라이트) 일본어 10주차 1 – 내 천(川) 음독 훈독

emmais 2025. 4. 19. 01:14

나는 지금 습관을 형성하는 챌린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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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일본어 학습에서 한자까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예전에 한자 시험 공부하면서 봤던 내천(川) 자는 익숙해서 그런지 '아 이건 나도 알아!' 하며 반가운 마음이 들었지만,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읽는 법이 かわ(카와)일 땐 금방 이해했는데, せん(센)이라는 음독은 처음 들어보는 느낌이라 조금 당황했다. '온센(온천)'에 들어가는 '센'이 이거겠거니 했지만, 알고 보니 그때 쓰는 ‘센’은泉이라는 또 다른 한자였다. 일본어는 역시 복잡하다. 한자가 같아 보여도 읽는 법도 다르고, 뜻도 다르고… 혼란 그 자체였지만 그래도 그만큼 흥미롭기도 했다. 뭔가 비밀코드를 해독하는 느낌이랄까?

 

 

교재에 나와 있는 필수 한자 연습에서는 획순을 따라 정확하게 쓰는 연습을 했는데, 이게 단순히 따라 쓰는 것 같아도 막상 쓰다 보면 형태를 더 잘 기억하게 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예문을 통해 'かわ'는 강이라는 의미로도 쓰이고, 'かせん(河川)'처럼 복합어로도 자주 쓰인다는 걸 알게 되었다. ‘おおかわ(大川)’처럼 큰 강이라는 의미로도 변형되니까, 한자 하나를 제대로 아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꼈다.

 

 

마무리 문제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끝까지 꼼꼼히 풀어봤다. 특히 형용사 + 명사 구조를 다시 점검할 수 있어서 복습 효과도 톡톡히 봤다. ‘きれいです’, ‘かんたんな もんだいです’, ‘しんせつな ひとです’, ‘しずかな へやです’ 이런 표현들을 실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쓸 수 있도록 계속 반복해서 말해보는 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잣말이라도 자주 입에 익히는 게 역시 제일 좋은 방법 같다.

 

 

오늘은 이렇게 한자, 단어, 문법, 표현까지 꽤 알차게 공부한 하루였다. 한자를 다루기 시작하니 일본어가 더 본격적으로 느껴지고, 내 실력도 한 단계 올라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