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학습지(마이라이트) 일본어, 9주차 1 - 섀도잉 집중

나는 지금 습관을 형성하는 챌린지 중입니다♥   

(미션 성공 시 소정의 수수료를 환급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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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LIGHT

 

 

 

 

이번 주에는 형용사 표현과 함께 섀도잉 연습에 집중했다. 그동안 문장 구조나 조사 위주로 공부했었는데, 드디어 형용사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문장이 더 다채로워졌다. 처음에는 ‘きれいだ’처럼 단순해 보이는 형용사조차 입에 안 붙어서 여러 번 따라 말하고, 반복해서 쓰기를 해봤다. ‘きれいですね’ 같은 표현은 실제 일상에서도 자주 쓰일 것 같아서 더 열심히 외우게 된다.

 

 

 

 

이번 주 학습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ね(네)’와 ‘れ(레)’를 헷갈린 실수였다. 쓰면서는 몰랐는데 다시 보니까 분명히 ‘ね’여야 할 곳에 습관처럼 ‘れ’를 써버린 것. 확실히 비슷하게 생긴 글자들은 눈으로 볼 때는 괜찮다가도, 직접 쓰면 헷갈리기 쉬운 것 같다. 앞으로는 조심해서 써야겠다 싶었다. 또, 지난번에 실수했던 ‘か’도 이제는 제대로 쓰고 있다. 괜히 동그라미를 붙여서 쓰던 습관을 드디어 고쳤다. 연습장에 계속 써보니까 조금씩 손에 익는 느낌이 들어서 뿌듯했다.

 

 

 

 

이번 주에는 인강을 들으면서 섀도잉도 열심히 했다. 처음에는 따라 말하는 게 어색했는데, 몇 번 하다 보니까 입에 붙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듣기만 할 때는 모르던 부분이 따라 말해보면 확실히 다르게 느껴진다. ‘あのビルはなんですか’ 같은 문장도 처음에는 발음이 꼬였는데, 반복해서 말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 같다.

 

 

 

 

조금씩 실수는 줄어들고 있고, 내가 어떤 걸 잘못 알고 있었는지도 알게 되니까 일본어 공부가 더 재미있어지는 중이다. 특히 이번 주는 형용사와 명사, 조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느낌이 들면서 문장 만드는 게 훨씬 쉬워졌다. 이렇게 차근차근 다져가면 언젠가 말할 때도 막힘없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