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학습지 일본어 9주차 2 – 형용사 수식, 지시어

 

나는 지금 습관을 형성하는 챌린지 중입니다♥
(미션 성공 시 소정의 수수료를 환급 받습니다.)  
링크 : https://bit.ly/3VJS0X5

MYLIGHT

 

 

 

이번 주에는 일본어 문장 만드는 느낌이 확 달라졌다. 나형용사로 명사를 수식하는 표현을 배우면서 문장 구성력이 좀 더 단단해졌달까? “しずかな へや(조용한 방)”처럼 형용사가 앞에서 명사를 꾸며주는 걸 연습했는데, 말할 수 있는 문장들이 한층 자연스러워지는 느낌이라 신기했다.

 

 

 

그리고 이번 주는 지시어도 정리했다. これ・それ・あれ・どれ는 좀 익숙한데, 명사랑 같이 쓰는 この・その・あの・どの는 처음 접하다 보니 자꾸 헷갈린다. 특히 “이 책은 뭐예요?” 같은 문장을 만들 때는 “이” 다음에 오는 단어랑 어떻게 붙여야 하는지 머릿속으로 잠깐 멈칫하게 된다. 그래도 예문 따라 말하고, 연습장에 여러 번 써보니까 조금씩 손에 익어가는 느낌이다.

 

 

 

이번 주 공부하면서 살짝 헷갈렸던 건 ‘~だ’와 ‘~です’의 구분! 인강 선생님이 “きれいだです” 이런 식으로는 절대 쓰지 않는다고, 다랑 데스는 절대 같이 안 붙는다고 강조해주셨는데... 그러고 나서 실제 예문 음성에서는 그걸 그냥 붙여서 읽어버려서 순간 당황했다. “나 잘못 배운 건가?” 싶은 순간이었지만, 다시 정리해보니까 문장 끝에는 하나만 온다는 원칙만 기억하면 문제 없을 듯.

 

 

 

이번 주 표현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문장은:

この ほんは なんですか.
이 책은 무엇입니까?

 

 

 

짧지만 지시어, 명사, 조사, 의문사까지 모두 들어간 문장이라 완전 미니 종합문장 느낌! 이젠 “그 가방은 제 거예요(その かばんは わたしの です)” 같은 표현도 제법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연습장에는 단어도 쓰고, 예문도 반복해서 써봤는데, 확실히 손으로 써야 머리에 오래 남는다. 이렇게 매주 조금씩 쌓아가다 보면 어느새 긴 문장도 편하게 말하게 되겠지?

 

 

 

점점 문장 실력이 늘어나는 게 보여서 이번 주도 보람차고 재밌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