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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간의 산타토익 후기

emmais 2025. 8. 10. 23:57

두 달 동안 산타토익을 써봤다.

약 16만 원에 결제했고 5만 원대 할인도 받았다.

처음엔 결제가 망설여졌지만, 문제 풀 때마다 리워드가 쌓이고 환급 미션이 걸려 있으니 ‘한 세트만 더’가 자연스럽게 됐다.

예전엔 모바일만 돼서 답답했는데 이제 PC로도 풀 수 있어, 출근길엔 단어 하이라이트만, 집에선 세트 풀이와 해설 정독으로 루틴을 나눴다. 큰 화면에서 지문과 보기를 한눈에 보니 시간 관리가 훨씬 수월했다.

틀린 문제는 자동 오답에 쌓이고, 맞췄지만 애매한 문제도 버튼 한 번으로 저장돼 복습 목록이 깔끔하다. 중간중간 빠진 날도 많았지만, 환급이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어 흐름이 끊겨도 다시 이어 붙일 수 있었다.

내가 열심히 했었으면 가격 대비 만족감이 더 컸을텐데 이 부분은 아쉽다.

무엇보다 ‘오늘도 한 문제’라는 감각이 생긴 게 가장 큰 수확. 다음에도 또 도전해서 이번엔 100% 할인까지 노려보고 싶다. ㅎㅎ 500% 환급은 도대체 어떻게 받는거지.. 담에

도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