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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토익 장학(환급) 패키지 성공 후기(2년만에 친 토익시험에서 점수 상승)

emmais 2023. 7. 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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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토익 시험을 치기 전 산타토익 60일 패키지를 이용해본 적 있다. 토익 점수가 필요하진 않았지만, 60일 연속으로 출석하면 환급해주는 패키지이길래 도전해보고 싶어서 도전해봤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는데, 그중 공부를 시작하기 전까지 책 펴는 데까지 오래 걸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나다. 폰 보느라 책은 뒷전이었는데, 폰을 보면서 공부를 하면 어떨까싶어서 시작해보았다.

바탕화면에 산타토익 아이콘을 놓아두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알람을 맞춰서 도전한 60일 패키지는 아주 쉽게 환급받을 수 있었다. 그때까지 쌓인 영어 실력이 아까워서 패키지가 끝날 때쯤 토익 시험을 봤는데, 산타토익 예측점수와 5점밖에 차이나지 않아서 신기했다.

 

2년이 흐른 이번에도, 토익 유효기간이 다 되어서 시험쳐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가 500% 환급 패키지를 보고는 바로 신청했다. 이건 예전처럼 출석조건만 있는 것이 아니고, 점수 조건도 있어야 한다. 물론 990점을 받아야 500%였지만, 예전에 받았던 점수가 그대로 나와도 환급은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바로 도전했다.

역시나 기출문제집을 펴고 인강을 듣는 것보단 훨씬 쉽게 공부할 수 있었다. 다만, 이어폰을 들고다니지 않는 사람이라 듣기 세트가 나오는 날에는 밖에서는 그날 학습을 다 완료하기는 어려웠다는 단점이 있었다.

 

처음 시작하고 며칠동안은 영어를 놓아버린 2년동안 영어 실력이 많이 내렸는지 역시나 예측점수부터 엄청 내려 있었다. 그래도 AI 추천학습으로 부족한 부분 위주로 학습할 수 있게 해주니까 예측점수가 조금씩 올라가는 것이 보여서 뿌듯했다.

 

1주일 1시간 이상 학습을 목표로 잡고 도전했다. 따로 타이머를 사용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카운트를 해줘서 편리했다.

다음은 1주차부터 100일째까지 학습한 내역들을 쭈욱 나열해보려 한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중간에 빠진 날도 있지만, 의욕적으로 3시간씩 완료.

장학 패키지는 1주일 총 학습시간을 엄격하게 지키고, 매일하진 않아도 되기 때문에 출석을 100일 연속으로 다 해야한다던가, 이런 부담감은 적은 편이다.

저번 주 학습시간과 비교하면서 점점 올리는 재미가 있다.

주말에는 제대로 쉬어주고, 월요일에 본격적으로 시작

매일 출퇴근하면서 듣기빼고, 독해는 잘 풀어왔고, 듣기는 집에서 마무리하고 그런 패턴이 반복되었다.

이렇게 매주 한 시간을 넘기면서 공부하고, 변하는 예측점수를 보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마지막 주는 공부하는 중에 이용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출석은 열심히 했지만, 1시간은 채우지 못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첫주와 마지막주는 1시간을 채우지 않아도 환급조건 충족이 되기 때문이다.

매달 캘린더가 나와서 오늘 몇 세트 학습을 완료했는지를 보여준다.

중간중간 빠진 날들도 있지만, 대체로 성실하게 한 편이었다.

이렇게 달력으로 모아서 보니 정말 뿌듯하다.

100일동안, 중간에 쉰 날도 있었지만 부담없이 여러 문제를 풀면서 공부했던 날들의 기록.

 

시간이 흐르면서 예측점수가 어떻게 변했는지도 그래프로 볼 수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인생 최대 토익 점수 970점을 받아보았다. 중간에 영어를 완전히 놓고 살았지만, 이정도면 열심히 한만큼 많이 발전한 거라고 생각한다.

300% 환급에 성공하다니..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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